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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귀신보는 옆중 아저씨와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94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주중인곰♡
추천 : 14
조회수 : 19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8/10 11:34:43
그냥 간단히 몇가지 추려봅니다.~

1. 귀신을 못보는 사람은 두가지 이유로 못보는거다. 첫번쨰 이유는 강한 수호령이 지켜주고 있어 잡귀들이 접근을 못한다

2, 또 다른 이유는 그사람 자체 양기가 엄청 강해서 그걸보고 진짜 강한 음귀가 달라붙어 있어 오히려 접근을 못한다.

3. 1번 이 무당짐에 갈 경우 무당이 정중히 거절한다 (수호령이라고 일부러 잡귀들을 건드리진 않고 악의를 품은 잡귀만 방어하고 공격한다고 함)

4. 2번의 사람일 경우 무당집에 가면 무당이 화를내며 쫒아 낸다고 한다. 2번 사람에게 붙어있는 귀신은 그냥 다른 귀의 힘 자체를 탐하는 그런 무서운 존재이기 떄문이라고 함 간혹 그 무당이 부리는 가장강한 귀를 2번 사람의 음귀가 잡아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 무당은 다시는 무당일을 할수 없고 신병에 걸려 평생을 고생할수밖에 없다고 함. 

5. 귀신은 어디에나 있음. 다만 낮에는 양기가 너무 강해 안보일뿐

6. 그들도 우리랑 똑같이 생활하고 똑같이 지낸다고 함

7. 단 지박령 원령처럼 생활한다는거 자체가 우리 상식과는 다르다고 함

8. 귀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흉가나 사람들이 잘 드나들지 않는 그런 음기 충만한 곳이라고 함

9. 의외로 그다음으로 좋아하는곳은 낮에는 양기가 엄청 넘치고 새벽엔 음기가 도는(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이라고 함 그곳은 바로 지하철 역 특히 지하 내에 있는 곳

10. 귀신들도 그들만의 법도가 있음 이 법도는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면 안된다임 만약 위해를 강하면 그 귀신도 그들만에게 패널티를 받는다고 함 이 패널티는 인간이 상상하는걸  뛰어 넘음

11. 그런데 이는 반대로 인간에게도 적응 된다고 함 흉가나 그런거 함부로 찾아가지 말라고 하는게 그이유임 영혼이 빙의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이면 모르나 그걸 지속하면 원귀들이 이새끼가 죽으면 어떻게 조질까? 라는 고민을 하고 그사람에게 원한을 가진다고 함. 여기서 10번의 법도를 꺠면서 까지 살아있는 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귀신도 있음 

12. 웹툰 헬퍼가 진짜 잘만든 만화인데 실제로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음에 따라 형을 달리한다고 함

13. 처음 귀신이 된자는 그걸 담담히 받아들일수도 있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집착을 가지면 그게 점점 살아있는 사람의 몸을 탐하려는 귀신으로 변한다고 함

14. 환생과 천국 지옥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함 현세에서 마음 가짐에 따라 나중에 환생 천국 지옥이 달라진다고 함

15. 단 이 환생 천국 지옥의 기준은 단순히 착한일 나쁜일뿐 아니라 복잡한 것들이 얽혀 있다고 함

16. 다만 나쁜짓을 많이하면 환생 못하고 지옥에 가는것 맞다고 함



마지막으로 아래 쓴거는 그 아저씨가 어려서 부터 귀신들 엄청 보고 그 귀신중 몇몇이랑은 대화도하고 (대화라기 보단 꿈에서 어떤 형태로 혹은 현실에서 보는 귀신의 어떤 형태로 귀신 보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함)

현재 종교중에 사이비 종교 말고 여러 종교의 교리는 맞는것도 있지만 대부분 엄청 변해있다고 함 왜냐면 처음 뿌리는 같은데 그게 점점 사람의 생각들이 덧붙여 지면서 완전 변해있다고 함. 그 종교에서 말하는 것들이 서로 인정하고 서로 협력하여 가장 옳바른길을 찾는것이 그래서 도출된 결론이야 말로 현세와 저승 그리고 귀신들을 모두 이어줄수 있는 진리라고 함 지금의 종교는 현세의 법도 귀신들의 법도등이 뒤죽박죽이 되서 형태를 잃었다고 함.

사실 마지막 이야기는 안하려 했는데 그래도 한번 덧붙여봐요
이 아저씨를 그냥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었어요. 특히 마지막 종교에 관한 자기 생각 자체가 너무 터무니 없어서 거짓말이네 좀 정신적으로 문제있어서 저런말 하는거야 귀신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맞는말 같다며  진실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음.

저도 약간 뭐랄까.. 마지막 종교관련 이야기 듣고 좀 이상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긴 했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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