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카는 마마마에서 어떻게보면 가장 순수한 영혼과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카미죠를 좋아하는 마음, 그를 위한 마음이 자기의 목숨보다 소중했죠 그래서 카미죠의 팔이 나아서 기뻐하는 모습, 다시한번 연주를 듣고싶어서..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마법소녀가 되죠. 그렇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녀가 자신은 지금 육체만 있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하고 그 마음과 영혼은 소울잼이라는 물건 따위에 있다는걸 알게되었을때, 자기가 좀비라는것을 알게되었을때 오는 상처와 상실감은 말할수 없이 클겁니다.
사야카는 카미죠를 좋아하지만 그의 뒤에서 바라봐오고 도와줬지 직접적으로 이성으로서 다가간 적은 없었습니다.
자기는 누구보다 순수한마음으로 카미죠를 좋아했고 뒤에서 바라봐왔는데 자기의 몸은 이렇게 되버려서 카미죠에게 사랑받을수 없다고 좌절하고있는데 하필이면 히토미가 카미죠와 데이트하는걸 보게된 사야카..
지금까지의 그 순수한 마음과 카미죠에게 준 희망은 전부 절망과 저주로 바뀌죠..
사야카는 자신이 상처받을까봐 남에게 다가가지 못한게 아닙니다. 누구보다 순수하게 진심으로 카미죠를 좋아했기때문에 그런 몸으로는 다가갈수 없다고 생각하고 좌절한것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