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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번글 우주 왜 축소하지 않는가에 대한 어설픈 대답
게시물ID : science_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twha
추천 : 2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4/02 21:43:26
오래전에 설명들은 내용이라서 저도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혹 틀린 부분이 있다면 잘 아시는 분들이 댓글 통해 수정해주시리라 믿습니다.

1. 팽창우주 발견 - 별들을 보니 별들이 서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
즉, 우주는 이전까지 생각과는 달리 고정된 것이 아니라 팽창중임을 발견한 것임.
(도플러 효과를 이용해 알아냈다고 했던 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이 아님)

2. 빅뱅의 유추 - 팽창하는 것을 시간을 역으로 돌리면 어느 한 점으로 모이지 않을까? 생각

3. 우주배경복사 발견 - 이 넓은 우주가 지금까지도 팽창할 정도로 강한 에너지라면
아직까지도 그 에너지가 관측될 것이라고 생각.
그리고 실제로 그 우주배경복사를 발견해냄.

4. 열린우주, 닫힌 우주 논란
- 초기 빅뱅의 에너지로 우주가 팽창하고는 있으나 만유인력에 의해 
언젠가는 그 에너지가 상쇄되어 우주가 다시 쪼그라 들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생김

5.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개념 도입과 팽창우주
5.1- 그러나 망원경 관측 결과, 멀리 있는 별들의 속도는 줄어들기는 커녕
멀리 있는 별일수록 더 빨리 멀어지는, 즉 줄어들 기미없이 팽창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때문에 계속해서 우주를 팽창케하는. 만유인력을 상쇄하는 다른 뭔가가 있지 않을까하고 고려.

5.2- 알려진 우주의 질량을 구해서 현재 우주모델에 맞는지 계산을 해보니 턱없이 부족한 수치였다.
(정확히 어떤 계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쪽으로는 문외한입니다.)
(그리고 계산한 질량값이 현 우주에 필요한 질량값에 5% 정도였나?)
때문에 나머지 95%를 채울 발견되지 않은 물질이 있으리라 추측
 
5.3- 또한 은하의 나선팔 회전속도를 분석해보니 만유인력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결론 도출
태양계에서 중심인 태양에서 멀리있는 행성일수록 만유인력이 작게 작용해 공전속도가 더 느린 것처럼,
은하의 나선팔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계산해보니 거리에 따른 속도변화가 없이
일정 거리 이상에서는 공전(?)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됨을 발견.
이 또한 역시 만유인력을 상쇄하는 뭔가의 존재를 시사한다고 봄.

5.1-3 까지의 결과를 놓고 아직 관측되지는 않았지만 우주에 어디에나 존재하며 질량을 가지고 있는
암흑 물질과, 관측되지는 않았지만 에너지를 지닌 암흑 에너지의 존재를 상정.


현재는 원자,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의 세 구성으로 된 
우주 표준모델 이란 것을 상정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 살짝 들은 것이라서 정확하지 않을 뿐더러
당시에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현재는 이 표준모델이 물리학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지금의 우주는 팽창우주로 보는 견해가 더 타당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만유인력 - 즉 뉴튼의 우주모델 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우주모델이라는 것이죠.
덧붙이면 앞서말한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표준모델 이런 것들은
20세기에 들어서야 대두된 양자역학의 우주론에 더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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