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누가 봐도 글쓰신 분이 어이없고 황당하고 기분 나쁘다고 생각할 일인데 댓글들을 보면
대부분이 그에 동조하는 글이지만 그 와중에도 다른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정말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고 아무리 상식적이고 옳은 일이라도 분명히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있나 보네요 (그게 반대를 위한 반대이건, 성격상의 문제이건, 사이코 패스의 증상이건...)

특히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이 상식을 말해도 일부의 사람이 말하는 비상식의 목소리가 더 커서 그 비상식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인 것처럼 포장되는 일들도 상당히 비일비재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비상식의 목소리의 힘(언론이나 권력)이 상식적인 사람들의 생각에 공황을 주던지요..

지금 베오베 글 읽고 왠지 좀 씁쓸해서 끄적여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