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26살 남자이고,
대학교 4년 군대 2년을 스트레이트로 통과해서 올해부터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해도 별로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오긴 했지만
당장 연수에서부터 닥쳐오는 몸의 피로감.. 없는 내 시간..
돈이라는 것에 제 생활을, 인생을 뺏겨버릴거란 두려움이 앞섭니다.
후에 가족이 생기고..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면
몇십년간 이런 현실에 적응하며 인생을 허비할까봐 두렵습니다.
대기업 다니시고 있는 몇년차 대리님, 선배님들.. 어떻게들 살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