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마지막 영화라 그런지 30명 정도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어째 그 중에 울보들은 그리 많은지... ㅋ
하긴 제가 할말은 아니긴 하네요
잘 참다가 마지막 즈음 가서 국민장 차량에 영정사진 보고부터 눈가에 그렁그렁하더니
문통이 나와서 노통 유서 읽는 장면서는 줄줄 흘렸네요
다들 감정이 비슷한데서 북받치는지
국민장 즈음부터는 코 훌쩍이는 소리가 어찌그리 많아져서... ㅋ
아무튼 주제와 별개로 다루더라도 다큐 영화치고는 극장에서 보기에도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입장하실때 티슈 챙기세요
저처럼 손으로 닦지 마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