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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 할 한국의 천재
게시물ID : bestofbest_94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라바다
추천 : 623
조회수 : 67294회
댓글수 : 4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1/03 21:44: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03 16:07:44

 

이 휘 소 박 사

 

소립자 물리학자로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했고 연구활동이 절정기에 이르러서 세계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을 때, 1977년 6월 16일 향년 42세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여 타계하셨다.

 

이휘소 선생의 타계 후 2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그는 한국이 배출한 가장 유명한 이론 물리학자로 평가된다. 미국 이름이 "Benjamin W. Lee"로 알려진 그는 소립자 물리학의 새로 전개되는 이론 선두에서 고에너지 물리학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아간 세계 정상급의 이론가였다.

 

이휘소 선생의 가장 큰 학문적 업적은 게이지 양자장론에서 재규격화 문제의 해결과 참 입자의 탐색에 관한 연구이다. 핵의 베타붕괴 같은 소립자의 약상호작용에 관한 Fermi 이론은 1950년대 후반 공간반전 대칭의 깨짐이 알려져 큰 변혁을 가져왔다.

 

지금은 표준이론이 되어서 "전기"와 "자기" 현상을 통합설명하는 Maxwell 이론에 버금가는 물리학 이론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휘소 선생은 이 방면에서 세계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물리학자로 볼 수 있다.

 

내 밑에 아인슈타인도 있었지만 이휘소의 능력은 이미 그 위에 있었다.
이휘소는 까다롭고 지루한 계산을 끝까지 파고드는 유일한 학자이다.
그는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이며 핵과학자로서 아인슈타인이나 페르미보다 이미 앞서있는 창조적 지도자다"
- 오펜하이머 -
 
이휘소에게는 1960년대 중반에 이미 노벨물리학상을 주었어야 했다. 
- 양전닝 (195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
 
그와 같이 6개월간 생활하며 나는 도리어 그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 겔만 (196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
 
이휘소는 현대물리학을 10년 이상 앞당긴 천재이다.
나는 그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이 부끄럽다.
- 살람 (197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

 

새로운 이론적요소 실험결과들.... 이휘소는 그 중심에 있었다.
-헤라르뒤스 토프트(1999년 노벨상 수상자)

 

잊지 말아야 할 한국의 천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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