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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할머니
게시물ID : lovestory_94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0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11/02 09:55:01

우리 어머니 할머니는

 

엄마 무릎을 베고

새근새근 잠든 아기

 

엄마는 아기의 곤히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행복한 얼굴로 사랑하는 가족

구멍 난 양말 바지 바느질하는

 

낮에는 들에서 풀 뽑고

밤에는 바느질하는 엄마

 

그래서 옛날부터 엄마는

무쇠 같은 철인이라는데

 

힘들고 고달픈 삶의 한 살이

누구에게 탓하지 않고 사는

 

낮에는 호미 잡고 풀 뽑은 손

밤에는 바늘 잡은 섬섬옥수 손

 

지난날 우리 어머니 할머니 모습

그렇게 힘들어도 알뜰살뜰 지켜온

 

가정이고 집안 전통이고 가풍인데

그렇게 알뜰살뜰 살아온 여인들의

 

일생 한살이는 참으로 힘든

그것 말로는 다 표현 못 하는

 

그렇게 살면서 오늘을 일구어낸

그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지켜준

 

여인의 노력 없인 생각도 못 해

여인만이 갖는 알뜰살뜰 섬세함

 

가족을 위해 모든 것 희생한 그들

세상의 절반은 그런 고귀한 정신을

가진 여자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는

 

세상의 모든 여인

 

세상에 둘도 없는 귀한 딸로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서

생긴 이름 딸이라는

 

지난날 살기 어려운 때는

집안 아들들에게 모든 것

양보해야 했던 그 이름 딸

 

이웃집 또는 집안 남자아이들

가방 메고 읍내 있는 학교 갈때에

딸들은 어린 동생 등에 업어서 키운

 

그렇게 서로 다른 삶을 살았던

우리 옛 어머니들 할머니들

그들의 이름 딸이라 했던

 

그랬던 그 딸들이 오늘날

집안 나라 경제 잘 이끌면서

더러 세계 누비는 우수한 인력으로

 

지난날 여자라고 함부로

쉽게 대했던 일 반성하고

앞으론 더욱 잘 보호하라는

 

세상을 이끄는 고귀한 여자들이

이루어내는 일 엄청나 그래서

경제 좌지우지한다는 말도

 

자상하고 섬세한 손길로

세상 곳곳 골고루 어루만지며

인간 삶을 질적으로 향상 시키는

 

세상의 여자는 약하다 그 말 옛말

이제는 생각도 기록도 수정해야 한다는

 

세상의 모든 여자 남자와는 또 다른 강한 의지로

스스로 계획한 일 잘 이루어내는 강한 여인이고

또 제 자식 사랑으로 키워내는 강한 엄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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