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최근 상담서 웃음 되찾고 적극 참여"
오랜 농성으로 심신 지친 5월 가족 재각성 현상 없어져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정부 차원 진상규명과 옛 전남도청 복원을 약속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이뤄내면서 5·18트라우마(정신적 외상) 피해자들의 정서 역시 크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5월만 되면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이 여전히 많아 5·18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트라우마 극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으로 정부의 진상규명 약속,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이뤄지며 5월만 되면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는 피해자들이 이제는 웃음을 되찾고 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는 지난 2012년 10월 개소 이후 5·18 관련자 400명과 기타 국가폭력 피해자 63명 등 463명이 회원으로 등록됐고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수는 246명이다.
좋은소식이 실려서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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