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검오나만 해본지라 검오나에 대해 얘기하자면

 

문제는 검오나의 경우 딜의 핵심이 방패강화로 인핸 카운터 딜이 핵심인데

기동력이 병신이고 몹은 빠르고

홀딩기가 난무하는 시점에서 잉여가 되버릴수밖에 없죠

당연한 현상입니다.

 

시즌1(대표적으로 라이노토스)과 니플헤임에서 피오나가 빛나는 이유가 카운터를 칠 환경이 아주 잘 마련되어있죠

광역기 데미지를 넣는 보스일수록, 대형 보스일수록 누가 어글이든 카운터여건이 마련이되죠

시즌 2에서는 라키나 엘라한, 저거노트가 카운터치기 좋은몹이죠

 

레지나에서 큰 문제는 히트박스가 정교한 나머지

다른사람 어글의 경우 피오나가 힘을쓸수없고 내가 어글이더라도 맹인검사 레지나인지 헛손질을 가끔하며

카운터 기회가 사라져버립니다.

그건 바로 딜로스로 이어지죠

레지나에서 카운터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딜순위가 바뀌더군요

 

아무튼 검오나의 큰 문제는 카운터에만 치중된 딜링과 기동성 정도로 꼽을수있겠는데요

이번 개편으로 스프링클 카멜리아와의 연계, 흘리기로 인한 공격중에 끔살당할 확률을 줄이는 역할을 하겠네요

기동성의 경우 방패질주 쿨을 줄여준걸로 퉁치려고 하는거같은데

구르기 거리를 좀 더 늘려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방패질주 쿨감도 나름 기동성을 염두에 두고 한 괜찮은 패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모나의 경우에 햄풍기로 맞으면서 딜하는건 바뀌지 않을것같아 좀 아쉽지만

기왕 이렇게된거 너희는 그냥 맞으면서 딜해라! 하고 내주는게 라실상향과 피해 감쇄가 되겠네요

결국 방딸은 피할수없는 선택같습니다.

 

 

개편 전부터 어떤식으로 개선이 될까 했는데

저는 만족중인데 테섭에는 어떻게 선보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