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철학책을 볼때마다
가끔씩 의문이 생깁니다.
어느 날 책을 보다가
이 글의 제목 처럼 '외모나 학력,재산 등을 가진 범죄자가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현상' 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 호기심이 생겨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참고로 이와 같이 연쇄살인범에게 여성들이 달려드는(러브콜을 보내는) 일은 미국에선 흔한 일인 모양이고 관련 심리학 용어들도 있는 모양이다.
심지어는 그저 '연쇄살인마' 라는 이유로 인기가 많아지더군요.
'번디가 미남형이라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연쇄살인범이라면 외모 수준에 상관없이 흔하게 나타나는 일이다. 에드먼드 캠퍼도 체포 이전엔 지나치게 큰 거구에 볼품없는 외모 때문에 여성에게 인기가 없었지만, 오히려 체포된 후엔 감방인데도 여성을 사귀는 데 어려움을 전혀 겪지 않는다니 황당할 정도.'
( 엔하위키 미러 '테드 번디' )
위의 글은 남성 범죄자를 예로 들었지만, 미녀 범죄자에 펜까페가 생기는 등..
남녀구별 없이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인간의 윤리에 완벽히 어긋난 행위를 저지른자임에도 불구하고 외모 등이 출중하다는 이유로
심지어는 연쇄살인마라는 그저 튀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이성의 호감을 산다는 것.
이런 것들을 볼때마다 인간은 너무나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 다시 제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상식을 뛰어넘는 인간의 본성.. 놀랍다기 보다는 괴이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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