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두부때문에 한숨도 못잔... 크흑...
저희 닥스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우선 고양이라서다행이야 카페는 등급업을 기다리구 있구요,
이녀석은 정말 볼수록 개냥이네요;;; 심지어 저희 닥스 간식도 뺏어 먹어요..
닥스는 여전히 귀싸닥션을 맞아가며 대쉬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거 같아요. 아마 좀 더 쥐어 터지겠지요.
주인 찾습니다.
답십리역 8번출구 앞 빌딩안에 어제 눈 많이 오는 저녁
두부(뽀얘서 제가 그냥 두부라고 지었음요)는 8시경에 신명나게 울어제끼고 있었어요,
한번 잠잠해 져서 그냥 지나치려다 1시간 뒤 9시경 다시 롹앤롤 스피릿으로 울어 제끼길래 나가봤더니
두부가 있었습니다.
엄청 개냥입니다. 가자마나 막 부비부비를 해요. 누누히 말하지만 저는 낯가리는데요...
병원 가보니 애 길냥이는 아니라 합니다. 손발톱 정리되어있고 털도 깨끗하구요.
어디선가 잃어버리시고 애타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내다버린게 아니였음 좋겠어요.
그만큼 얘는 진짜 사랑을 받을만 하더라구요.
대신 잠을 안재워주지만.;;;;
사진 투척합니다. 주인좀 찾아주tthㅔ요.
지금 옆에서 사무실 책상 다 밀어 제끼시고 요라고 주무십니다....
문제의 줘 터지는 닥스에요.
비글 아니에요. 닥습니다.;;
요라고 잘 주무십니다.
귀싸닥션을 잘 맞으세요.
적응이 좀 되었나 봅니다. 막 휘젓고 다녀요;;;;;
저러고 감시하고 있습니다..ㄷㄷㄷ
짜부되서 주무시기도 하구요.
근데 보통 고냥이들은 사람 품에서 안자지 않나요?;
얜 왜이러지;;;;;;;
본격 심쿵하는 앵글
사람하고 비비고 있는 걸 참 좋아라해요.
안만져주면 언능 만지라고 귀찮게 합니다.
진짜 사랑받기 충분한 녀석인듯 합니다.
네.. 코딱지 묻은 저희 닥스입니다.
나타나라 주인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