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때문에 극딜당해 어이가 털려 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로 씀
1. "시내가자" 라고하면 촌놈취급함
글쓴이는 울산사람이라 보통 시내가자 라거나 시내 갔다올게 라고 하는데
서울놈들은 어디어디 가자 라거나 번화가라고 함
그러면서 시내? 뭔 시골임 시내가 뭐야 시내가 이지랄하면서 극딜당함
그러다가 울산갈일 있어서 울산 친구놈들 만나는중에 번화가란 말 한번 썼는데
번화가? 번화가아? 이지랄 하더니 이새끼 서울가서 이상한말 배워왔다고 극딜당함 ㅅㅂ?
2. " ↗어↘ 어↗어 이걸 안쓰는듯
글쓴이는 보통 뭐 할래 했을 때 ↗어↘ 어↗어 이렇게 대답하는데
이게 아니라는 뜻임
한번 전화할일 있어서 통화하는데 뭘 체크해줘야 하는 통화였음 그래서
맞으면 "어" 아니면 "↗어↘ 어↗어" 이렇게 대답하는데
10분 넘게 "어" , "↗어↘ 어↗어" 이 두마디만 하면서 통화하니까
뭐지 이 미친놈은 하는 눈빛으로 봄
3.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
이건 딱히 울산만 그런다고 할 수 없긴한데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을
워료일 모교일 그묘일 이료일 이렇게 발음하는걸 들었을 때 개 충격
당연히 월!요일 목!요일(약간 몽요일 같은 느낌) 금!요일 일!요일(일뇨일 같은 느낌) 이렇게 앞에 글자를 강조해서 발음하지 않음?
4. 사투리좀 써봐
사투리를 쓰긴 하는데 막상 쓰라하면 뭘 써야될지 모르겠음 울산은 딱히 뭐가 울산사투리다 하는( 부산 사롸있네! 이런거?)게 없어서
쥐어짜내 써보면 그거 부산아님? 이지랄(그럼 니네는 내가 서울말 써보라고 했을 때 밥 먹었니↗? 이거 해놓고는 지랄이여)
5. 사투리 쓰면 매력적이다?
오징어가 사투리 써봤자 사투리쓰는 오징어지 뭘 새삼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