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 주름잡는
TV에서 본 오일장 나그네
오 일마다 다른 시장에서
다른 민초들을 만나며
민초들 마음에 쏙 드는
특별한 상품만 골라 담아
찾아가는 서비스라고 말하는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 있어서
그래서 행여나 부족함을 채워주며
서로 행복하다는 오일장 민초들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민초들 마음과 마음을 잡아
오 일마다 기다려진다고 자랑
평범한 민초들 모두 남다른 노력하는
그래서 편리한 제 알찬 삶 만들어가는
그것이 오늘 살아가는 우리 세상이라는
날로 복잡해지고 또 날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서로서로 마음 모아
함께 다 잘 사는 행복한 민초들이 되자는
없는 것은 빼고 모두 다 있는 민초들
즐겨 찾는 오일장에서 반갑게 만나고
또 기다리고 새로운 즐거움으로 만나길
또 오일장이나 오가는 길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들에게 어른들
오다가다 만난 부부라며 부러워했던
그래서 오일장이나 도시의 길은
많은 인연을 만들어주는 그런 귀한
역할 해온 평범한 민초에겐 좋은 길
또는 옛날에는 큰길에서 온갖
소품들로 지나는 민초 눈을 끌어
가족들 삶을 지켜온 그들 노점상인
농촌의 평범한 민초들이
큰 도시나 서울로 상경하면
제일 먼저 시작했던 일 행상
그렇게 제 삶을 시작했었는데
국가적인 행사 88을 계획하고
외국인 눈 의식해서 모두 정리
그래서 그들을 일정한 장소 선택해서
그곳으로 모두 모아 주었던 일도 있었던
그때 그 장소의 상인들 지금도 성업 중이라는
88 행사 그 후로 외국인들은
상인들 모인 그곳을 쉽게 찾는
특별한 관광지로 인기 누린다는
대표적인 서울 종로의 인사동 골목
피맛길 주변에 옛날 민초들 사용했던
흔적인 골동품상 지난 삶을 알 수 있고
또 이름난 유명한 음식점들로
먹자골목이라는 이름으로 소문난
내국인 외국인 모두 찾는 골목이 된
그리고 온갖 것 특이한 물품
다 모아 놓아 만물상이라는 황학동
날마다 남녀노소 이름난 곳이 되었는데
더러는 눈에 뜨이는 상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려고 모여드는
내국인 외국인들 가득하다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구경이
사람들 모인 곳 사람 구경과
온갖 상품 시장 구경이란 말도
구멍가게
지나간 시절에는 골목마다
길모퉁이에 있었던 구멍가게
동네 어린이 모두 모여 있었던
만화책 즐겨 보는 어린이
또는 전자오락하는 어린이
엄마가 제집 아이 찾던 구멍가게
요즈음은 골목마다 새로 생긴
24시 마트라는데 옛날보다 참
깨끗해지긴 했지만 더러 아쉽다는
그 옛날 구멍가게 모두 사라지고
그래서 지금은 동네 아이들 몇몇
대부분 건물 지하에 만들어져 있는
전자 게임방에서 오락에 빠져있다는
그래서 한때는 엄마와 아이들 서로
찾고 피하고 그렇게 술래잡기하듯 했던
그랬던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서
전자제품 만드는 이름난 인물 되었고
우리나라 전자계를 꽉 쥐고 있다는 말도
전자게임
오락실 출신이던 어린아이가
전자오락을 만들어 세계적인
유명상품으로 인기 다 잡았다는
그렇게 만들어진 전자오락이
전 세계 젊은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돈방석에 앉았다는
또 한편은 각가지 전자제품
잘 만드는 세계 강국이 되었고
또 전자게임으로 세계를 누비는
70 - 80년대 그 당시 아이들
공부를 게을리한다며 엄청나게
엄마 속 썩이던 아이들이었다는
그래서 젊은이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