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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조가 지겨워 1년만에 2탄!!!!
게시물ID : interior_6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8cm
추천 : 22
조회수 : 2705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5/01/19 22:28:35
안녕하세요!!! 1년만에 다시 인테리어 계시판에 들리네요!!
딱 1년전인 작년 1월 방구조가 지겨워 아래와 같은 사진으로 2층친대를 만들었죠.. ㅎㅎ
모든 분들의 걱정과 달리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 없이 술에 찌들어 들어와도 추락없이 무사히 1년을 보냈습니다 !!!! 우와아아아아아아!!!!
1390744826EHVMmy1AxIu.jpg
 
 
 
그러고 그 댓글에 어느분의 사진첨부...
이 사진을 보고 꼭!!!!!! 다음엔 이런식으로 해야 겠다!! 다짐을 했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4-10-02-23-25-26.png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설계 부터 하중계산까지가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사이즈도 크고 가장자리만 지지대를 설치하다 보니 보다 튼튼한 프레임을 설계해야 되더라구요..
약 1~2주간의 고민와 고민 정보수집 나무재단소의 조언
그리고 기계과 공대생의 친구 도움으로 하중계산까지 무사히 끝내고
프레임과 상판정도만 주문하여 1차 작업 스타트!!!!
 
 
20141227_155648.jpg
 
프레임을 하나하나 제작하는데.. 기둥의 두깨상.. 기리를 이용해 구멍을 뚫은 후 피스 작업을 하였습니다.
 
정밀하게 직선으로 구멍을 뚫기위해.. 드릴정밀대도 나름 저렴한걸로 구입을 하구요..
20141230_201843.jpg
 
하나하나.. 열심히!! 프레임에 구녕 뚫고 크기 맞추고 수평맞추고 혼자 하려니 빡시더라구요...
보조가 필요합니다 보조가!!!!
20141230_214841.jpg
 
프레임 제작에만 약 4~5시간 걸린 것 같네요...
20141230_231535.jpg
 
기진맥진하여 한동안 방치해두고.. 추가주문하여 책장을을 만들었습니다..!!!!
20150116_230709.jpg
 
전 의자를 별로 안좋아라 해서 좌식으로 선택하고 책상의 높이는 의도치않게 높아저버렸죠... 킁킁
계산상 남은 사이즈보고 TV도 40인치가 딱!!! 이겠다 하여 주문하였지만..
2cm가 부족하여 안들어가서...
2cm확보한다고 쌩쑈란 쑈는 다해서 결국 넣었습니다!!!
20150116_230717.jpg
거의 완성된 상태입니다..!!
20150116_230728.jpg
 
꼭 쇼파가 같고싶어서.. 알아보던중 빈백이라는 엄청나게 좋아보이고 편해보이는 놈으로 구매도 하구요...
옆에 선반은 어머니가 쓰던걸 쌔빈...
상당히 때가 많이 나 조만간 리폼을... ㅎㅎ
20150118_190001.jpg
 
공간박스도 누나가 화장대로 쓰던 여러개중 딱 3개!!만 뺏고...
20150118_190007.jpg
 
요러코롬 정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로 노트북을 쓰고
pc는 인강들을때 문서타이핑용으로만 보통 쓰게되어 오른쪽으로 짱박히고..
컴퓨터 좋게 만들어봐짜 쓸모가... 그래도
본체를 자주 분해하고 테스트하고 아는지인분들 a/s해주고 하다보니
어쩔수없이 제일 편한 바로 옆으로 배치!!
20150118_190021.jpg
20150118_190001.jpg
 
                                                                          쫌 깔삼하지요..? 침대는 물론 미닫이!!!!
                                                    침대부분도 서랍형식으로 닫을수 있게 나무도 미리 준비해뒀으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오래된 주택이라는 생각외의 변수로 귀찮아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ㅎㅎ
 
20150118_190042.jpg
 
바쁘다 보니 시간날때 쉬엄시엄 하다보니 한 2주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토탈 작업시간으로는 작년에 비해 덜 걸린것 같구요.. ㅎㅎ
 
이렇게 작업이 끝나고나니...
 
여치니늠의 언니분의 부탁이 들어왔네요...
 
리빙박스로 2층 화장실좀 만들어달라고..
 
고슴도치 키우며 아크릴, 포맥스, 리빙박스 등등을 이용해 2층, 3층, 4층 집들 만들어 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스며 분비물 때며.. 손도많이가고 많이 더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원목으로 파는 3층 고양이화장실들을 참고삼아 한번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항상 필요하지만 가격이 감당이 안되어 미루던
 
테이블쏘도 저렴한거로 그냥 주문하기로... ㅠㅠ 직소기로만은 나무자르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사진정보 주신 별 모님.. 감사합니다!!
 
결론은
 
힘들었지만 매우 만족!!!!
 
돈이 꾀 들었다는건 불만족...
 
흰색으로 선택해 때탈생각하면 후덜덜... 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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