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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과 열탕 사이. 노짱과 이니 사이
게시물ID : sisa_947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2
추천 : 23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28 12:04:30
목욕에 갔습니다.

1.png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보글보글 거품이 일어나는 '온탕' 이었어요. 

왠지 저기 몸을 담그고 있으면 절로 뜨끈하고 시원해질 것 같은 느낌. 


헌데 막상 몸을 담가보니 물이 미적지근하더군요. 

온도계를 올려다보니 38도.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고, 누군가가 더운 물을 계속 틀어놓지 않으니

온탕이 어느새 식어있었던 거예요


2.jpg

그래서 옆에 있는 열탕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뜨끈한 열기.  

그 뜨거운 열기가 수면 위로 훅훅 올라와서 

몸을 반쯤 담그고 있는 것 만으로도 온 몸이 뜨끈해지더군요.  


보기에는 잔잔하고 고요했지만 그 안에는 어마어마한 열기를 품고 있는 열탕이었습니다.   

온도계를 올려다보니 42도 였고요. 


온탕과 열탕 사이

38도와 42도 사이 


그 사이를 넘나들며 문득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님이 생각났습니다. 


그 누구보다 폭포처럼 거침없이 '옳음'을 향해 우뚝 서셨던 노무현 대통령님.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과 우리들은 이명박 정권과 언론왜곡의 탄압 속에서 고립되었고,

우리들의 열정은 점점 식어갔으며, 끝내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했지요.  


마치 겉은 보글보글 끓는 듯 보이만 미적지근하게 식어버린 온탕 처럼요. 


이제 인내와 절제와 청렴의 화신인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나라를 나라답게 바꾸기 위해 선두에 오르셨습니다.  


막상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에 살아보니 문재인 대통령님의 열기가 

온 나라를 순식간에 가득 채우고도 남음을 느낍니다.   
 

잔잔한 수면 아래 열기를 가득 품은 열탕과도 같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의지와 실천력. 


덕분에 대한민국의 깨어있는 시민들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전해받아

더욱더 가열차게 뛰는 심장을 안고 두팔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꼭 지켜드리겠노라고요.  


반드시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정신을 지켜내겠습니다. 

적폐청산과 재조산하의 목적지까지 더불어 함께 가겠습니다. 


3.png

박근혜는 탄핵의 와중에도 하루에 5천만원씩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썼다지요. 

문재인 대통령님은 식사비용마저 사비로 결제하고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아껴서 청년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을 하겠다고 하시고요. 


몰상식과 불의가 판치던 세상을 지나 다시 정상의 세상을 돌아봅니다.

잔잔하고 맑고 깨끗한 문재인 대통령님의 뜨거운 의지와 실천력처럼 

우리들은 대한민국과 함께 뜨겁게 일어날 것입니다. 


4.jpg

노짱과 이니 사이에서 더욱더 단단해진 깨시민들은 벌떼처럼 일어나 

적폐를 걷어내고 문재인 정부를 지켜드릴 것 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승리를 일구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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