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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럴때마다 인간임이 죄스럽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4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고싶다정말
추천 : 84
조회수 : 646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5/26 00:16: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5/25 23:45:42
백구는 다리까지 묶여서 하루종일 저러고 있나 봅니다. 검정강아지는 하도 맞아서 뒷 다리가 불구라 합니다. 정말 마구마구 때려주고, 밟아주고 싶습니다. 저 견주 ㅠㅠ 사진에서 보듯.. 불쌍한 눈망울을 띄며 힘겹게 매달려죽어가는 강아지..정말 분노합니다. 얘들은 식용견 아닙니다. . 전혀 움직이지도 못하고 쇠사슬에 대롱대롱 매달려 겁에 질려있는 저..개의 모습을 보니..어찌나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요. 오늘 처참한 아이들을 서울 근교에서 보고 왔습니다. 한 제보자의 제보로 경찰까지 대동하고 찾아간 그곳에서 썩은 음식 찌끼로 연명하며 주인에게 두들겨 맞고 사는 개들을 보았습니다. 제보자는 전에도 견주는 개들을 많이 때려 죽였답니다. 항의 하는 저희들의 말이 조금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뼈가 올올이 들어난 채로 한 녀석은 너무 맞아 뒷다리가 뒤틀려 있더군요. 구더기와 파리가 끓고 밥통에는 썩은 음식찌끼와 구정물이 담겨 있더군요. 설득으로 묶인 것은 풀어 주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올수가 없었습니다. 견주가 포기 안하는한 개들을 데려올 아무 권리도 없고 벌금 이십만원이 고작이고요. 이 녀석들은 전날 밤에는 마구 맞았답니다. 담에 우리가 다시 찾아가서 이 개들이 무사하리라는 보장도 못 합니다. 이게 동물 보호법의 한계 입니다. 얼마전 대구의 그 말티즈 살해미수의 경우 범인을 잡아도 벌금 이십만원이 그 놈에게 부과할수 있는 전부 입니다. 정말 너무 너무 답답합니다. ----------------------------------------------------- 제가 사진을 가져오는 방법을 몰라서 뜨는지 안뜨는지 모르겠네요.. 이동물들좀 살려주세요..저렇게 고문해서 서서히 말려죽이고 있어요.. 저 지옥속에서 좀 꺼내주세요..!! 이글은...동물학대방지연합에....누군가 제보한 글입니다.. 요즘 동물 학대에 대한 말이 많은데요...정말 인간의 잔인함은 어디가지일까요?.. 가끔은...인간임이..참으로 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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