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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가 피해자란 말이다 새퀴들아. 한국,미국 나쁜놈들임"
게시물ID : sisa_94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파란★
추천 : 6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12/11 11:04:09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대북 적대정책에 맞서 핵 억지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란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러시아 방문을 앞둔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아주 위험한 단계에 놓여 있으며 남북 관계가 유례없이 악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내일부터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박의춘 외무상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상황 악화의 주된 원인이 미국과 한국의 대북 적대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의 상황이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외무상은 이어 한반도 상황이 첨예화된 분위기에서도 북한은 주권과 평등,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기초해 6자회담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대화 재개를 원하지 않고 오히려 북한에 대한 고립과 압사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적대적 행동에 맞서 핵 억지력에 기초한 방어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평도 포격 사건은 군사적 충돌을 빌미로 새로운 전쟁을 도발하려는 한국 내 호전세력의 비이성적이고 계획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남북한 양측에 도발 행동을 자제하고 6자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6자회담 러시아측 차석대표인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러시아 외무부 특임대사는 지금 한반도 상황은 심각하고 가열된 상태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자회담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박의춘 북한 외무상에 이어 다음주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연평도 포격 사태 등으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 상황을 둘러싸고 남북한 간에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인 척 가장하고 있음.
아오 진짜 가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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