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마른 몸매에 이쁘장한 여자얘가 들어와서 담배사가더니 잠시 후 다시 들어오더니..... 전화 한통화만 쓰게 폰좀 빌려 달라함.
아닛?!?!?!?
이 멘트로 말하자면 번호 따고 싶을 때 쓰는 전형적인 멘트가 아니던가???? 살짝 설레여서 바로 폰을 건네주엇고 어디론가 전화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거렷다
그냥 자기폰에 전화하기 뻘쭘해서 뭔가 얘기하는 척 궁시렁 대는가 보다 햇음
그런데.....
"아 x발!!!!!!"
!?!?!?!????!???!??
그러하다..... 내 폰을 쥐고 있던 그 소녀의 가냘픈 손가락에는 커플링이 끼어져 있엇고.... 남친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었다....
모텔에서 핸폰도 놔두고 나와 잠깐 담배사러 나온 듯 했는데.... 술에 취해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을 전혀 못했고... 남친님도 만취하셨는지 전화를 안받고 자는 듯했다.....
한시간 가량....편의점에 들락날락 하면서 계속 전화해달라 그러고 밖에선 소리지르고.... 그러더니 지금은 집에 택시타고 집에 간듯하다 . . . . . . 아 망할년.... 감히 28살이나 먹으신 이 어르신한테 반말해대고....아무리 술에 취했다지만......... 죽퉁뱅이 까고 싶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