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81에 몸무게 92kg...헐;;

 

사무직이다보니 먹고 앉아있는거 말고는 하는게 없어요.. 그렇게 6년 생활하다보니 몸이 정말 저질스러운 몸이 되었습니다..

 

장가도 아직 못갔는데..ㅠㅠ

 

 

그래서 시작했어요.. 시작은 좀 요란했습니다.

 

옷이며 신발이며, 심지어 집에 있던 줄넘기를 버리고 비싼 나이키꺼로 장만하고 오늘 새벽4시50분에 일어나서(출근이 6시30분까지라;;)했는데요..

 

아...

 

죽겠데요...

 

군대도 해병대 나오고 군대때 3~5천개씩은 거진 2~3번 줄 걸리면 다 클리어 한 경험때문일까죠..자만감일까요...

 

1백개 넘어가니 숨이 헉헉 거리면서 발바닥이 아주 엄청 아픈겁니다.. 물론 딱딱한 바닥에서 했긴했지만요.. 이정도일줄은...

 

더구나 전 운동할 때 누군가 지나다니면 신경이 쓰여서 제일 구석진곳에서 했는데도 먼 새벽에 그리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건지..

 

내일부터는 약간 구보를 좀 해서 몸에 열을 좀 올린다음에 3~40분 정도 줄넘기하고 출근할려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서 아파트 센터에 위치하고 있는 쿠션있는놀이터?에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줄넘기가 무거운 사람에게는 관절에 좋지 않은건 알지만,

 

제가 여지껏 해왔던 운동 중에는 줄넘기만한 운동은 아직 못봤네요

 

화이팅 부특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