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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난히 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948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차콜라
추천 : 1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22 02:22:21
휴일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술을 먹고있는데도 외로움이 가시질 않아요.
 
23년을 애인 없이 버텨왔는데, 외동으로 버텨왔는데, 밖에 나오니까 그게 아닌가봐요.
 
인간관계에 회의가 들고 눈물이 눈가에 차오르고 헛웃음만 나오네요.
 
맥주 마시는 중인데 맥주를 먹는것에 의의를 두는게 아니라 취하기 위해 마시는 중이에요.
 
괜찮아 보일거라 생각하며 행동하는데, 마음속의 가면은 벌써 깨져서 가슴 한쪽 깊숙하게 들어가있나봐요.
 
뺄 수도 없게요.
 
그와중에 눈물이 나네요. 왠지는 모르겠지만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걸까요, 나약해서 그런걸까요, 사회의 모진 경험을 이제야 겪는걸까요.
 
여러분들은 부디 이런 감정 느끼지 않고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해요.
 
저처럼 아파하지 마시구요.. 꼭, 즐겁게 행복하게, 재밌게 지내세요.
 
이리저리 글만 어지럽게 늘어놓았네요.
 
X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들으실거라 믿고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 부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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