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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서 꽃놀이 다녀왔어요~ㅋ
게시물ID : cook_94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옴뫄
추천 : 11
조회수 : 156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5/25 01:29:25
요게에 올라오는 거창한 도시락은 아니지만 꽃구경 가는 날 소풍 기분좀 내볼 겸 도시락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헌혈을 하고 근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가서 장만을 해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헌혈의 집이 10시에 열더라구요ㅠ 이 때부터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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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도시락의 가장 기본이 되는 김밥과 유부초밥 재료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완성된 도시락을 생각하며 행복한 상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ㅠ
 
크기변환_CAM01199.jpg
 
솔직히 시간도 많이 지연되고 혼자서 뚝딱뚝딱하느라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습니다.ㅠ
이사진도 손가락에 밥풀때기 붙여진 채로 찍은 사진입니다.
 
과정샷이 있었으면 더 리얼했겠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고난이 많았어요.ㅠ
평소 먹을 땐 몰랐던 묵은 쌀이 김밥을 싸려고 보니 찰기가 하나도 없이 날라다녀 사진으로 봐도 밥알이 날라다니네요ㅜ
 
우여곡절 끝이 김밥을 싸긴 했지만 2천원 짜리 칼로 김밥을 썰려고 하니 칼이 들지 않아 반이 터져 나갔습니다.ㅠ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사진으로 남겼겠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무슨 자랑이라고ㅠ)
 
크기변환_CAM01201.jpg
 
 요고이 완성샷입니다.ㅎ 과정이 너무 없죠?ㅋ 아니, 아예ㅎ
 
크기변환_CAM012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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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찍어 놓으니 그래도 조금 괜찮아 보이네요.ㅎ 저만 그런가요?ㅠ 유부초밥도 마찬가지로 밥알이 날라 다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ㅠ
 
크기변환_CAM01204.jpg
 
요로코롬 가방에 담아서 들어보니 묵직한게 뿌듯했습니다.ㅠ 감격ㅜ 요놈도 오늘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저한테는 신상입니다.ㅎㅎ
 
만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3시가 넘어서야 친구와 약속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아무런 생각 없이 사람들 많은 정자(?) 같은 곳에 앉아 먹자고 했지만 친구가 한사코 거절을 하여 인적이 드문 어두침침한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ㅠ 오늘 헌혈하고 왔는데 거기서 한 번 더 헌혈을 했네요.ㅜ 벌써부터 모기놈들이!!
 
아래 사진은 꽃구경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ㅎ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장미가 하나, 둘 지고 있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향도 좋고 예쁘게 핀 꽃들도 많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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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CAM01230.jpg
 
크기변환_CAM01231.jpg
 
 마무리 없이 단호하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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