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화를 밖으로 표현했던건 중딩때 따돌림받기 전인가...<br />내가 화낸건 당연한 것이었다 그당시엔 말이다<br />몇번을 생각하고 고민한 뒤에 용기?내어 한마디 한건데<br />그것을 마지막으로 화내는 방법을 잊어버렸다<br />왜지?왜 화내는 방법을 잊어버린걸까<br /><br />소소하지 않은가<br />학년이 바뀌고 같은반이었던 애들과 만나서 서로 반가워하고<br />누가 먼저 말걸어주기를 기다리면서<br />겉으로는 티나지않게 조용히 있는 사람<br />내가 아는 내모습<br /><br />새학년 첫날인데도 벌써들 친해지는구나<br />나도 같이다닐 친구 생겼으면 좋겠다<br />친한친구들이 다른반으로 뿔뿔이 흩어진게 아쉽지만 <br />같은반이었던 친구들 있으니까 다행이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