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타던 스쿠터를 처분하고 2달 가까이 기다리고 2번의 출고 연기 끝에 드디어 찾아 왔습니다ㅜㅜ
원래 9월 8일 출고 예정 이었다가
9월 13일로 최종 확정 됐었거든요
근데 선적이 하루 더 밀려서 추석 연휴에 딱 걸린 덕분에 꼼짝없이 1주일을 더 기다렸어요 ㅠㅠ
설마 오늘은 별일 없겠지 싶었는데..
야마하측의 실수로 대리점에 차랑 서류가 같이 와야 하는데
차는 3시쯤 도착 했는데 서류가 5시 넘어서 왔어요...
정말 단 한명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오늘 야마하 출고 차량 전부 늦어졌답니다ㄷㄷㄷ
오늘도 글렀구나 싶었는데 서류 받자마자 구청으로 쏴서 마감시간 20분 남겨놓고 도착해서 겨우 등록 했습니다
정말 신차 사면서 이렇게 힘들고 우여곡절이 많은 적은 처음 이에요..;;;
더 재밌고 안전하게 오래오래 타라는 계시로 생각 하렵니다
메뉴얼 3년만에 타는거라 퇴근시간 겹쳐서 차도 많고 무서웠는데
다행히 시동 한번 안꺼먹고 집에 잘 왔네요
출고 연기 되고 기다리는 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앞으로 재밌게 타 줘야죠
하루종일 굶었는데 밥먹고 이따 밤늦게 적응할겸 돌아다녀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