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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목표는 이낙연이 아니라 김상조 입니다.
게시물ID : sisa_948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이화
추천 : 9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9 14:03:14

달님과 민주당 지지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큰 흠결이 없는 총리 후보를 대통령 사과를 이유로 인준 거부하는건
역풍이 불게 뻔 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거부하는건 이낙연이 목표가 아니라는 걸 의미 합니다.

먼저 대통령 망신 주기로 김상조 낙마를 시도하다가 그게 여의치 않으면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명분을 
축적한 다음에 김상조에게 모든 화력을 집중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님이 사과를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김상조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 한 어떤 꼬투리라도 잡아서 공격할 겁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김상조 지명전에는 이낙연에 대해 야당들은 대체로 긍정적 반응이었는데 김상조 지명 후 한순간 태도를 바꿉니다.

둘째, 공정위원장은 청문회의 대상이긴 하나 국회의 인준 대상은 아닙니다. 야당이 반대한다고 낙마시킬 수 없습니다.

셋째, 공정위는 경제계의 검찰로 재벌들 입장에서 본다면 다른 장관 다 양보하더라도 공정위원장 김상조는 막고 싶을 겁니다.


달님의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원장 김상조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여론의 70%가 총리인준을 원하고 있으니 시간은 우리편 입니다.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느긋하게 총리 인준을 기다린 다음 김상조 공정위원장 청문회에 우리도 모든 화력을 집중시켜서
김상조 지키기에 나서야 합니다. 

아직 금융위원장 인선도 남았습니다. 김상조 지키기에 실패한다면 금융원장도 어렵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 성공 여부의 1차 관문이 김상조 지키기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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