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란 ?
세상에 떠도는 모든 것 중
진실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 누구도 변명 못 하는 것이 진실
시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변하고 달라진다면
그것은 결코 진실이 아니라는
거짓은 아무리 숨기고 오래 두어도
또 상황이 어찌어찌 변한다 해도
거짓은 한 마디로 거짓이라는
그런데 더러는 거짓을 진실로
바꾸려고 온갖 방법으로 꾸미는
그런 짓 하는 이 더러 있다 하는
세상에 살다 보면 참 나쁜 죄
지은이 법 앞에서 온갖 거짓 주장
법은 냉정해 결국은 죄 값 묻게 되는
한때는 몇몇이 법을 제 마음대로 조작해
좌지우지하며 야릇하게 판단했던 몇몇이
꼭꼭 숨긴 것 기어코 탄로 더 큰 벌 받은
평범한 이들이 사는 세상의 주변엔
온갖 유혹 거짓이 호시탐탐 기회 노리며
이웃에 가까이 그러니 모든 일에 신중 하라는
제 행동은 제 책임
옛날 고고했던 선비들 남긴 말
향기로운 내음 향 싼 종이에서는
아름답고 좋은 또 고운 향기가 나고
아무리 단단하게 잘 싼다고 해도
비린 생선 싼 종이는 저절로
고약한 비린 내음이 난다는
또 먹의 향기 묵향은 백 리를
순수하고 정의로운 반듯한 그런
인간의 아름다운 향기는 만 리를
그 말의 깊은 뜻은 늘 바르게
반듯하게 행동하고 늘 정의롭게
또 순수하게 작은 죄도 짓지 말라
참으로 반듯하고 정의로운 사람에게는
늘 아름다운 향기가 풍겨서 그것이
그 사람의 인품이라고 했던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다고 해도
진실과 거짓은 어느 시대에서도
정확하게 분명하게 가려진다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탁한 세상
그럴수록 반듯하고 정의로운 이는
모든 민초들이 더 잘 알아 더욱 빛나
옛날 어느 시인이 시로 말하기를
주변이 아무리 혼탁하고 오염되어도
저는 제 자존심 지켜 독야청청하라 했던
잘못 반성하는
세상에는 두 가지의 사람 있다는
제가 해온 한 일 처음부터 끝까지
남김없이 그때그때 꼭 반성하는 사람
또 하나는 제가 저지른 짓 잘못
남모르게 꼭꼭 숨기고 모른 척하는
그런 반성 모르는 뻔뻔한 사람 있다는
그러나 세상의 모든 평범한 이들은 늘
반성하며 마음 편히 살려고 노력한다는
한편 몇몇은 제가 저지른 잘못 숨기며
하루하루 늘 불안에 떨며 아슬아슬 사는
그래서 더러는 하는 말 이제는 그만 솔직히
훌훌 털고 남은 제 삶을 마음 편히 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