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이야기를 여기에다가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꼭 어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옛날 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중3겨울 방학때부터... 성당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 6개월후... 어떤 여자아이가. 그저 평범한 여자아이가... 왠지모르게 예뻐 보이더라구요...웃는 모습이... 그로부터 1주일에 한번 그 여자애를 보는게 낙이었습니다. 하지만....3년....후. 제가 대학생이 되었죠... 그 여자애를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심한 탓에 고백은 커녕. 말도 재대로 꺼내지 못하였죠. 그리고...문제는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제가 성당 교사가 되는거였죠.. 성당 교사가 되는것이 무슨 문제이냐 생각 하시겠지마는... 교사라도. 선생님이 되는것입니다. 성당 학생들을 인솔하고...가르치고... 그리고. 그애는 고3이 되었죠... 저는 두려웠습니다. 예전부터. 성당에서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가.... 헤어지면... 성당에 안나오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것이었죠.. 그래서 참고싶었습니다. 선생과....학생이라는이유와. 그아이가 고3 이라는 이유 만으로..... 하지만. 지금....약 10개월이 되었군요....짝사랑한지..... 어제 친구들과 술을 마셧습니다. 모든 상황을 다 아는 친구 둘과.. 잊으라더군요....앞으로. 7개월 남았는데..... 그리고. 7개월 기다려봤자. 힘들기만 하다고.... 대학교 1학년을 즐기라고..... 이런 이야기가 나온 계기가 된것이. 학교 동아리에서. 어떤 여자 에게 이런말을 들었기때문이죠. "너.. 여자친구잇어?"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이런 말이 두가지 뜻이 있다고.... 하나는.. 마음이 있어서 물어보는것과 둘째는.. 심심해서 그냥 물어 본다는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은. 기다리는 사랑은 너무 안좋다고.. 너무 바보 같다고....그여자애가 몰라준다고... 지금. 연예를 해보라고., 좋은 애라고.... 취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정말.....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 사진은. 1년전.모습입니다....꽤 많이 변했죠.... 답변좀 해주세요..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욕이라고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