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셤 준비하고 있는데요.
내일 산속고시원 입소합니다.
지금 올해 셤을 앞두고 막바지 정리 중인데
내일 들어갈때 스마트폰,노트북은 전부 두고 들어가고요.
이번에 들어가면 4월 첫 셤 전까지 산야에 파묻혀서 매진할 계획입니다.
군대 가는것도 아닌데 괜히 떨리고 긴장되네요.
그냥 시골로 이사간다 생각하면 편할텐데.. 마치 수능셤 전날 기분이 나네요ㅠ
산속고시원 이용해 보신 분이나 실제로 이용 중이신 분들 또는 주위에서 얘기 들어본 분 계신가요?
산속고시원에서 공부할 때 유의사항이나 본인만의 팁,노하우 같은게 있으면 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올해가 2년째인데.. 올해는 꼭 결실을 맺는 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나이도 취직 압박에 시달릴만큼 먹어가는데..
올해에도 안되면 그냥 죽을 생각 해야죠..ㅜ
들어갈때 스틸녹스 30정과 수면유도제도 다량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