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사람을 신뢰할까요?
솔직히 말은 갓난아이가 아닌 다음에야 고등교육을 받았고 21세기를 사는 지성인이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배가 말만 같이 밥 한 번 먹자 해놓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제가 연락해도 전화도 안 받고 카톡보내도 답장이 없고
페북메세지를 보내도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이럴 땐 어덯게 해야 되나요? 같은 나이 동기면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저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말 한마디 꺼내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아니 그래도 자기 입으로 그렇게 제안을 했으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고 자꾸 보채면 제가 무슨 거지도 아닌데 체면 구기는 것 같고요
저는 그리고 원래 사람이 남들에게 신용을 얻고 남들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면 모름지기
일관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한 말에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을 어느 누가 신뢰하고 따르려할까요?
바쁜 세상사에 치어 하루 1분의 여유도 찾아보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무조건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무리해서 노력하는 것보단
잠시라도 휴식을 취해가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조금은 삶을 여유롭게 살아도 되는 것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