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했다 다시 가입해서 댓글을 못다네요.. 이거 원 답답해서
정말 여쭤보고 싶은거는 그 '치마'가 정말 일상생활 하는데 불편해서 더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어서 못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그 교감선생님이 한 말 때문에 상처를 받은건지, 이게 마녀사냥으로 확산되서 글쓴이 분도 감정 섞여 들어가니 제대로 의견주장을 못하시는 것 같아서요,
밑에 댓글에서도 우후죽순 달리긴 했는데, 정말 치마가 입기 싫으시면 안입으시면 됩니다. 정말 입고 싶은거 입고 다니세요, 삿갓을 쓰고 싶으면 쓰고,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지 않나요,, 못하는 이유는? 귀찮아서? 보단 그 전에 남을 먼저 의식해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
그리고 그 god damn '치마'로 속에 가지고 있으신 어떤 생각을 말씀 하고자 하는지를 분명히 해주셔야 글 읽는 저희도 아 저 사람이 저래서 빡이 쳤구나, 저래서 화가나는구나 이해를 하지, 자기만 다 속에 감싸쥐고 계시면서, 툭툭 던질테니 니들이 알아맞춰봐 이런 식의 글은 읽는 사람도 쓴 사람도 서로 이해가 안가니 분란이 날 수 밖에요..
어차피 고민게시판 익명이고 정말 할 짓 없는 분들 빼고 님을 추적해서 막 '치마 입어라' 평생 쫒아 다니지 않아요
그러니까 부디, 고민게시판에서 불만을 얘기하고 싶으시면, 읽는 사람 다 이해가 되게끔 말씀을 해주셨으면 서로 덜 답답할 것 같네요...이 분 말고 모든 분들 다요.. 다들 고민게시판에 쓰면서 그래도 어느 부분은 무의식적으로 각색하지 않으시나요? 조금이나마 더 다른사람이 내 편 들어주길 바래서?
이미 스스로들 속여서 고민 털어놓고는 무슨 진심어린 답을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