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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질문이 있어요.
게시물ID : wedlock_9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bobear
추천 : 0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8 2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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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여자사람입니다.
결혼을 한 것은 아니지만 관련된 질문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주위에 물어볼 곳이 없네요.

다름이 아니라, 2년째 만나오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희는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정도로 잘 통하는 남자친구에요. 너무 잘맞아서 싸울일도 없고 매일 행복해요.

연애를 처음 시작하기 전, 남자친구와 연락을 하고 지낼 때 저는 진지한 만남(결혼을 생각하는 만남)이 아니면 만날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말했었어요. 남자친구가 연하라서 아직 결혼에 관심이 없을 나이일뿐더러, 저는 타지생활을 오래하기도했고 외로움을 너무 많이타서 얼른 짝을 만나서 자리를 잡고 싶기도 했구요. 남자친구는 무조건 결혼생각 있다며 밀어붙여 오랜시간 밀어내던 저랑 사귀게 됐구요. 그이후로는 밀어내었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매일매일이 행복했어요.

이제는 시간이 흘러 제가 결혼이 하고싶다고 한 나이가 되었고 남자친구는 아직하고싶지 않다고 해요. 연애에 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전 지난 시간이 사기당한 기분이고 헤어지자니 너무 정이 들어버렸습니다. 

보통 결혼하신 분들 보면 "남자들이 밀어붙이지 않는 결혼은 성사되지 않는다" "결혼할 짝은 첫 눈에 알아본다"고 하던데..

저는 이 연애를 계속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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