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월세 내놔" 집주인이 세입자 여학생 신체 절단(우리나라임....)
게시물ID : bestofbest_94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랄라랄라★
추천 : 486
조회수 : 54216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1/04 17:05: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04 01:11:02
출처: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10220352618229&nvr=Y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새해 첫날 전주에서 50대 남성 집주인이 세입자 자녀인 19세 여학생의 손
가락을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원룸에 살고 있는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하려한 집주인 오모(남 5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일 오후 최 모(여 19)양은 휴일에도 일터에 나간 어머니를 기다리며 동생(여 14)과 TV를 보고 있
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오 씨는 갑자기 집주인이라고 주장하며 최 양의 집에 들이 닥쳤다.
최 양은 인기척도 없이 느닷없이 들어온 낯선 남성에게 겁먹었지만 침착하게 용건을 물었다. 이에대
해 오 씨는 "아버지 어디 계시냐"고 물었고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최양은 "아버지는 지난달 중순
께 돌아가셨다"고 사실대로 답했다.
그러자 오씨는 갑자기 품안에 숨겨둔 흉기를 꺼내 최양의 머리, 얼굴, 전신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휘
두르기 시작했다. 최양은 우선 동생에게 도망쳐 경찰에 신고하라고 외친 뒤 손과 발로 흉기를 막았
다. 하지만 최양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리는 등 전신 20여군데에 상처를 입었다.
오 씨는 "3년전 원룸을 최양의 가족에게 세내준 뒤 단 한 차례도 월세를 받지 못했다"며 "아버지가 돌
아가셨다는 말이 거짓인줄 알고 화가나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최양의 어머니(여 49)는 "남편은 생전에도 집에 잘 찾아오지 않았다"며 "월세 이야기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양은 현재 손발에 큰 상처를 입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성형외과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
다.
오진희 기자 valere@
+다른 기사 찾아보니까
최양의 어머니는 “월세는 남편이 내는 줄 알고 있었다
남편이 두 달에 한번 꼴로 집에 들어와 월세가 밀려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은 일단맞고(상관 없는 미친놈이 와서 난동 부린거 아니고)
애들 아빠 후배되는 사람이었다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