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2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 최순실 씨와 함께 재판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7.5.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朴대통령 죄없이 여기 계신다…저랑 상관없다"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문창석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씨(65)가 딸 정유라씨(21)의 강제송환과 관련 검찰 측에게 "딸한테 협박하는 식으로 하지 마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29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자신에 대한 공판에서 최씨는 마지막 발언권을 얻은 뒤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