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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딩 등의 무리한테 큰일날 뻔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94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순탄
추천 : 8
조회수 : 11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12 10:07:09
어제 새벽에
여자친구랑 같이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근데 딱봐도 고딩이랑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섞여있는 무리들이
갑자기 와서는 오토바이를 부룽거리면서 시비를 걸더라고요.

다는 못들었지만, "이야 좋아보인다. 떡은 쳤냐,. 섹스는 했냐.. "

이런 종류의 저급한 조롱을 들었어요.

그래서 제 나이가 30대 초반인지라, 화도 나고
나름 남성으로서 건장한 체격인지라 화도 나고해서

바로 욕하고 달려 들었는데

노스페이스 패딩 입은 고딩처럼 보이는 놈이
손도끼? 칼인가 자세히는 못봤는데, 그걸 들고 덤비려고 하더군요.

순간 생각하는 바가, 이거 실수하다가 개죽음 당할수도 있겠다.
걔네들은 5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여자친구 손 붙잡고
경찰서에 전화는 하고, 욕 존나 하면서 그냥 도망쳤습니다.

고딩은 처음에는 따라오다가, 그냥 갈길 가더라구요

아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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