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상품은 한성 컴퓨터의 MHF50 키보드와 M80 마우스 레인보우 세트입니다.
따로 카메라가 없어 갤럭시S4 카메라를 사용하였습니다.
따로 리뷰 경험도 없어 보시기에 부족한 감이 많으시겠지만
제품 소개에 의의를 두고 어여삐 봐주시길 바랍니다 : )
사진 크기를 꽤 줄였는데도 아직 크네요.
사실 가장 두근두근 할 때가 이 때죠. 택배 상자가 꽤 큽니다.
키보드, 마우스 보내는데 왜 이렇게 상자가 큰가 했더니 에어캡으로 꼼꼼하게 포장해주셨습니다.
배송중에 파손될 일은 없어보이네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 박스들입니다.
두근두근하네요.
포장된 상태의 키보드입니다.
이 상태로만 보면 일반 저가형 멤브레인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네요.
심플한 디자인의 마우스 박스입니다.
RGB 라는 글자가 돋보이네요.
개봉전 마우스 컷입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개봉 후 키보드 입니다.
이 제품 마감이 안 좋다고 악평이 자자한데 제가 운이 좋은건지 둔감한건지
다행히 제가 받은 키보드는 특별히 마감이나 키캡 높이 이상 등의 문제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심지어 키캡이 거꾸로 조립된 경우도 ㄷㄷ)
일반 멤브레인과 달리 키보드 무게가 상당합니다.
개봉 후 마우스 컷입니다.
동영상으로 봤을 때는 반투명한 백색 플라스틱 느낌일 줄 알았는데 금속 느낌이 강렬합니다.
반사된 제 모습이 너무 적나라해서 사실 뺄까 했는데 일단 첨부합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동일하게 USB는 금도금 처리 돼서 깔끔합니다.
선도 직조 재질이라 꼬임이나 단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하네요.
다른 RGB 키보드를 보진 못했지만 광량은 은은한 편입니다.
불을 켜놓고 있으면 불빛이 의식되지 않고 불을 끄면 색감 구분이 뚜렷하게 될 정도입니다.
MHF50의 경우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을 흉내낸 플렌져 제품인데
아직 기계식을 접해보지 못한 저에겐 분명 멤브레인과 다른 키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다만, 실제 기계식을 사용하시는 분들에 따르면 기계식을 흉내냈다기보단 오히려 멤브레인을 흉내냈다는 평이 ㄷㄷ
기계식을 대체할만한 키감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일단 타건 영상과 마우스 LED 모드 첨부합니다.
영상이 제대로 재생 될지는 모르겠네요.
영상속에 타건음은 상당히 가볍고 고음으로 들리지만 실제 사용시에는
그보다는 좀 더 조용하고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키압은 제가 둔감해서인지 멤브레인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청축을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키감이 특별히 무겁거나 하지 않아요.
부드러운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컴 구매 때 딸려오는 기본 키보드와 마우스만 사용하던 저로서는
디자인 자체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특가인 만큼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대만족입니다만,
기존 고가의 게이밍 마우스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시던 유저분들께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사용기입니다만 재미있게 봐주셨음 좋겠네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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