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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94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르니깐그러지★
추천 : 11
조회수 : 5271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1/05 17:13:31
여기는 호준데여
왁싱샵 가면 한국돈으로5-7만원 정도 해요.
매달 하려니깐 이게 또 돈이잖아여.
그래서 이번에 셀프로 도전 했어요.
전 털도 많이 없거니와 이년가까이 두달에 한번정도 샵을 다녀서 어느정도 눈으로 배워온것도 있고 모도 가는 상태에요.
어제 스트랩으로 된거 샀거든요 12불 (바디용. 비키니 라인으로 써도 된다함)
종이 두장이 붙어서 떼어내면 끈끈이 양면에 있아서 그걸로 청테이프처럼 붙이고 떼는 왁싱하는거 그거 샀어요.
그게 쉬워보이더라구요.
비명 지르면서 앞쪽 하고 삼각존까지 마쳤어요.
첨에 요령 없어서 살잡아땡기고 하는것도 모르고
붙이고 그냥 잡아떼고 이렇게 함 ㅠㅠ
근데 이게 너무 끈끈거리고 잘 안되더라구요.
특히나 다리 사이부분은 아.예. 안됨. 파우더 바르고 유분기 잡아도 안됨.새걸로 바꾸고 해도 안됨.
일단 포기.
결국 비키니 전용 하드 왁스를 삼. 13불
전자렌지90초 돌리면 왁스가 물엿처럼 녹아소 바르면 되는거에요.
이거는 하드 왁스라 일단 왁스가 발리면 무조건 털이 다 뽑힘.
구래서 한번에 많이 바르면 그게 바로 지옥문
살살 바르고 때려눈데 넘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발견한 팁
왁스가 다 마르면 한손으로 살을 반대로 잡아 당긴 상태에서 다른손으로 왁스를 짧게짧게 밀면서 모 반대편으로 살살 밀어주면 덜 아프게 제거 가능
이 스킬 터득하고 입가에 미소가 ㅎㅎㅎㅎ
내가 미쳤지 이걸 왜 혼자서 엉엉 담부턴 샵 가야지
하다가 이 스킬 터득하고 아 이제 샵 안가두 되겠다 함.
첨에 스킬 터득 하기 전 무자비로 잡아떼서 피부가 좀 따끔이네여.
에프터 왁싱 크림 바르고 환기 시켜 주었습니당
+
하드 왁스는 세 네번 올 왁싱 가능한 양이에요.
저절로 굳어서 담에 쓸때 또 전자렌지 돌리면 녹아요.
생각보다 안아팠아염.
전 이제 샵안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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