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민 88%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임기 5년간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한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주 대비 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직무수행 지지도가 90%에 육박해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 88%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87%를 기록한 전주 대비 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문 대통령이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6%에 머물렀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99%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야당인 정의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각각 94%, 84%, 79%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잘할 것'(57%)이란 응답이 '잘못할 것'(27%)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 포인트 오른 51%로 정당 지지율 가운데 가장 높았고 자유한국당 8%, 국민의당 7%,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6%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 결과는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83%국민 83%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위기 파악해라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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