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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4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바람처럼★
추천 : 8
조회수 : 20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17 19:32:59
음 이게 무슨일이냐면...
제가 잠을 자면 도중에 잘 안깨는 편인데
오늘 새벽 갑자기 여자아이 웃음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놀라서 깼습니다..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쫙 나면서 눈을 떴는데
눈동자만 굴려서 위아래 확인하고 옆을 보려고 하는데
옆은 진짜 못쳐다보겠더라구요
정말 바로 옆에서 웃는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무서워서 눈감고 있다가 다시 잠이들고
오늘 출근도 하고 일 잘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샤워하고 방에서 누워서 핸드폰 보고 있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거실 티비장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있네요...
유리에선 계속 티틱티틱 거리면서 쪼개지고있고..
혹시나 집에서 키우는 냥이들이 사고 쳤나 싶었는데
작은냥이는 저랑 같이 방에 있었고
큰냥이는 작은방에서 놀라서 튀어나오더라구요..
지금 막 유리 다치우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있는데
몹시 찜찜하네요...무섭기도 하고...ㄷㄷㄷ
가족들 들어올려면 3시간은 더있어야되는데
지금 집에서 뛰쳐나가야하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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