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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 한번만 부탁드릴께요.ㅠㅠㅠㅠㅠ
게시물ID : dream_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순숩누
추천 : 1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08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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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집 대문앞에서 서성이는 아이가있다. 나를 어떻게든 다치게하고 죽이려고하는듯하다. 오늘도 밖에서 서성인다. 꿈속에서 내가 도움받길 원하는 인물이 한명있다. 근데 그사람은 대단해보여도 막상 그 아이가 날  헤치려고 하면 항상 아무런 도움을 준적이 없는거 같다. 어쩌면 약하거나 무능력자인거같다. 아무튼 우리집 마당 옥상으로 가는 계단에서 앉아서 도움을 요청하고  그 아이는 밖에서 눈치만 보고 기분 나쁜 웃음을 지으면서 날 주시한다. 난 계속 내가 능력있다고 믿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묻고만 있다. 그 아이가 눈치를 보다가 나에게 무슨 초록색 물체가 담긴 병을 들고 뛰어온다. 나는 내 몸을 보호하려고 움츠린다. 하지만 놀라서 바닥에 쓰러진다. 초록색 액체 같은 것이 내  뒤통수에만 쏟아졌다. 그 아이는 다급하게 "아이씨 이러면 안돼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뒤통수에 묻은 액체를 노출된 뒷목과 왼쪽 볼에 빠르게 찍어발랐다. 그 애의 다급한 손놀림과 미친거처럼 껄떡되는 웃음소리와 함께 나는 일어나기위해 발버둥을 친다. "이게 살이 타들어 가게 해주거든 힠히히헿헼헤헤" 일어나서 도망친다. 다급하게 골목을 뛴다. 나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못하는 사람처럼 달리는게 내 뜻데로 되지않았다. 그 아이는 달리기를 잘한다. 그래서 미친듯이 심장이 쿵쾅거린다. 달리다 지쳐서 그런지 왜인진 잘모르겠으나 집에 소중한사람들이 불현듯 생각이 났고 다시 집으로 갔다. 그 아이를 마주치고 후회하면서 다시 달렸다. 큰 길가로 나갔다. 사람도 많고 버스나 택시를 타서 따돌릴려고 했다. 택시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 잠깐이라도 서있으면 바로 잡힐꺼같았다. 뛰다보니 버스정류장이였고 마침 문 열려있는 버스를 탔다. 그 아이가 뛰어와서 타려고한다. 발로 쎄게걷어찼다. 뒤로 나가떨어졌다. 버스는 출발을 하고 나는 드디어 숨을 좀 고른다.  근데 뒷문이 열리고 설마 했는데 그 아이가 어떤 아저씨 모습으로 바껴 숨을 헐떡이며 나를 주시하며 입가에 미소를 띄고있다. 이렇게 내 꿈이 끝이났다. 

이 꿈은 오늘 한번만 꾼것이 아니다. 10번 정도 꾼거같다. 날 헤치려는 방식만 조금씩 달라질뿐이다.  꿈에서 나온 그 아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낸 친구다. 친하지도 않지만 불편하지도 않다. 그냥 그저 그런 친구일뿐이다. 그런데 왜 꿈에서는 날 죽이려고 드는지 잘 모르겠다.   다음에 이 꿈을 다시 꾸게 된다면 버스에서 다시 시작될까. 
출처 꿈 꾸고 일어나서 바로 쓴거라는 핑계로 맞춤법 올바르지 못한게 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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