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지 꽤 된 제타플러스 입니다.
 잘 익은 꽃게 색깔이 정말 예쁜 MS입니다.   다리부분은 완전 꽃게 집게발...통통한 살이 나온당 츄릅츄릅 @_@ 

 예의상 웨이브라이더 변형은 한번만 해주고(정말정말 멋집니다만ㅠㅠ) 바로 MS모드로 진열입니다. 

 2001년 발매로 15년이 지난 킷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프로포션과 분해나 추가파트가 없는 완전변형,  완벽한 색분할(아..날개의 주황색은 스티커이나 이질감이 심한편은 아닙니다.), 고정성이 뛰어난 변형을 보여주는 수작 중 수작입니다.

 제타계열이라서 덩치도 한 덩치하고요, 역시나 센티넬스러워서 남자들의 로망?같은 부분을 슬슬 긁어주는듯한 디자인입니다. 

 조립은 간단한 편인데 제타답게 팔다리 만들고 어?어?어?어... 하면 어느 사이 완성되어있습니다.

 또한 고퀄리티 MG로 가기전 과도기적 건프라 변형킷이기 때문에 가동성은 좋으나 이상한 방향으로 포즈가 잡혀 액션포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렇듯이 푸른하늘을 쏟아오르는 아주 인상적인 박스아트포징으로 고정입니다(사실 건프라는 절대 잡히지 않는 포즈는 박스아트로 쓰지 않습니당ㅎㅎㅎ). 

 아직도 조금 인기있는 건프라여서 건담베X스나 아X하비에서 종종 보이곤합니다. 

 예쁜 주황색의 입맛돋는 색상의 제타플러스는 먹선과 무광도색은 필수입니다. 가조립만 해놓으면 뭔지모를 완구의 냄새가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