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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하면서,
게시물ID : car_58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랑출근
추천 : 4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22 13:15:21
최근 전국일주 한다고 4,500키로를 달렸습니다.

기억에 남는게 몇개 있어서 써봅니다.
 

1. 눈이 내리던 날 산간지방의 고가 고속도로에서 혹시나 싶어 60으로 달리고 있었어요. 
헌데 횡풍이 부니까 옆차선으로 1미터 가량 밀리네요. 

2. 여사님(진짜 여사님 아이들 태우고는) 지방국도 혼제한곳에서 고속도로 역주행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클락션 미친드시 눌렀어요. 다행히 정지하긴 하셨는데... 
출구가 진입로 처럼 생겨서 그러신듯 했습니다. 
거기다가 표지판도 엉망인경우 였는데,
정지선 있으면 대부분 출구쪽이니 조심하시길. 
  
3. 고속도로 추월 차선 추월중에 빠르게 다가오는 차량을 보고 깜빡이 넣고 주행차선 간격확보하는 와중인데, 그거 못참고 칼치기로 추월 할려는 사람 많아요.  내가 생각하는 추월이 끝나기 전에는 비켜줄려고 하는 행동이 오히려 위험을 초례 함으로 이런 상황은 추월 끝까지하고 비켜주는게 나은듯 합니다.  (베오베 글 보고 추가.) 

4.  직선주행이 힘든 도로가 많아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타이어 공기압 체크해보니 앞타이어 좌우 공기압이 0.5~1정도 차이 났어요. 맞추고 나니 고속구간에서 핸들 보타 해야하는 각도나 횟수가 줄어서 편해짐. 

5.변산반도 가던길. 도로공사 하는곳 주행중에 큰 요철을 통과하는데, 타이어에 돌이 엄청 큰게 낀듯한 느낌과 소리가 나서 차를 세웠습니다. 헌데 돌이 안보이네요. 

쇼바나 구동계 문제 생겼나 싶어서 걱정하면서 계속 주행하고 세우고 반복 하는데 원인을 못찾겠는겁니다. 

보험 불러 확인 해봐야 하나 싶어 내려서 전화 하는데... 엄지손가락 처럼 생긴 돌이 타이어에 껴 있는겁니다. 
알고보니 차를 세울때 마다 돌이 접지면으로 가서 못봤던것.


이상입니다.  

세차하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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