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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편하게 대하라고 낮춰주면 병신인줄 알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949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산타
추천 : 0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27 22:32:26

예전에 모임할때 알던 사람입니다.


일년에 한번 연락해서 하는 말이.


저러네요...


예전부터 자기 위주로 사람을 대하긴 했는데  7~8년이 지나도 같아보이나 봅니다.


평소처럼 다 들어주고 찾아주고 맞춰주고

그래봐야 고맙다는 말 한마디

언제 보자는 약속 한번

그 흔한 인사 한번 없는

그런 사람한데 왜 친한 친구처럼 대해야 하는데.


바보처럼 실실 웃어주니 진짜 병신인줄아네.

편하게 생각 하라고  낮춰주면 진짜 아랫사람이냥 대하는 태도가 짜증나더군요.

그래서

같은 눈높이로 대하니깐 왜그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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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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