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t4gw7/red_red_red/ 날아다니는 파리같은 라디에이터의 소음이 내 귀를 가득 채웠다.
1월의 중간에, 나는 지금이 8월의 불사조같이 느껴졌다.
소음이 계속되는중에 집은 완벽히 조용했다.
데이지는 내 침대의 발쪽에 평화롭게 누워있다.
갑자기, 나는 계단의 아래에서 부숴지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침대바깥으로 튀어나가 불을 켜고, 소리가 난 곳을 응시했다.
내 심장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지고, 목이 마르고,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새빨간 빛이 더 밝아지고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