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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 종족으로 영업 - 1 [bgm]
게시물ID : gametalk_235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mpranillo
추천 : 5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22 17:34:22


며칠 전에 같은 제목으로 올리다가 자러가야되서 중간에 끓은 사람입니다... 그 다음날 바로 올릴려고했는데 스팀 문명5세일. 문명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할께요 - 그런데 스크린 샷 찍으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돈이 쪼달려요. 왜 웨이포인트는 돈을 요구하는가 소개해야 할께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전부다 해버릴 려구요 데햇

0. 간편하게 게임시스템 소개

다른 온라인 게임과 동일하게 길드워2 또한 레벨업과 템 맟추기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하지않아요, 거의 전혀요. 일단 레벨캡이 80입니다, 더 이상 높아 질 수도 이유도 없습니다. 이해 못하시면 플레이 추천. r거기에다 맵마다 레벨 제한이 있어요 - 그 맵에 고렙도 갈 수 있지만 레벨이 감소 됩니다. 양민학살은 불가능해요, 그 전에 일반 맵에서는 pk가 불가능 합니다. 감소된 레벨은 다른 맵으로 가면 그 맵에 따라서 다시 조정됩니다. 또한 같은 맵 안이라도 지역에 따라 레벨이 조정 됩니다.

아이템 패션 차이는 존재합니다. 레젼다리 끼고 돌아다니는 분들 보면서 손만 빨고 있습니다 아이템은 보통, 파란색 (명칭이 기억이 안나요, 있으면 전부다 재료로 갈아 버려서), 마스터워크, 레어, 엑조틱, 어샌디드, 레젼더리 으로 나뉩니다. 어샌디드와 레젼다리는 캐쥬얼 플레이어는 착용하기 힘듭니다. 노가다로 만들거나 현질을 쏟는 수 밖에 없거든요. 아이템에 관해선 좀더 후에 더 쓸게요. 아이템 자체가 큰 콘텐트라...

길드워2는 총 세가지 플레이로 나뉠 수 있는데요

A) PvP 

롤과 도타 와 비슷한 느낌의 팀전 플레이어 vs 플레이어 매치입니다. 플레이어들의 서로의 역량을 시합하는 것 입니다. 레벨 또한 제한이 없습니다 - 레벨 1이 매치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80만렙으로 조정이 됩니다. 그리고 스텟은 무기와 갑옷 스텟이 베이스는 자동으로 클라스 마다 동일하고 갑옷과 무기에 붙은 추가 스텟은 플레이어가 전략적으로 바꿉니다.

예) 워리어 (전사 클라스)가 갑옷 스텟을 버서커 (치명타 데미지)으로 아니면 노마드 (탱커)로, 아니면 그냥 자기 입맛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B) PvE

보통 플레이 입니다. 그냥 세계맵을 돌아 다니면 스토리 퀘스트, 지역 퀘스트, 여러가지 이벤트를 보며 모험하는 '여행자', 훗날에는 티리아 (길드워2 세계)를  냄새엄청 날것 같은 좀비 악룡 자이탄에게서 구한 영웅이 되는 플레이 스타일입니다. 

C) WvW
세계전 입니다. 그냥 서버전이에요. 한번에 3개의 서버가 붙는데요 영역전쟁, 그냥 전쟁, 어..어?! 저기 다른서버 뉴비가 지나간다! 잡아라!!!!!입니다. 가끔가다 무서운 장면을 보기도 해요. 적서버의 붉은 아이디의 바다라던가... 살아나갈 수가 없서...

그리고 플레이 가능한 종족은 인간, 챠르, 아수라, 논, 그리고 우리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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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리입니다!!!!!! 안녕!!!!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1. Human (그냥 인간. 엉덩이가 제일 이쁘다고 한다)

인간은 현재 플레이 가능한 대륙에 3개의 왕국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신들의 왕국 오르 -는 그 나라 대신이 미쳐서 흑마법으로 나라 전체를 바닷속으로 몇십년 전에 수장 시켰습니다. 그걸 또 자이탄 (냄새룡)이 다시 물위로 끌어 올려서 좀비왕국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여기 가면 냄새 엄청나요...끄앙

두 번째는 챠르와의 영토분쟁 싸움을 하던 아스칼론 -은 이나라 왕이 수세에 몰리자 자폭스위치 눌러서 모두다 김치 귀신이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지금도 잘 살아있는 크라이타 입니다. 현재 젠나 여왕이 수하들과 함께 통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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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젠나 여왕님. 

아, 크라이타의 수도인 디비니티스 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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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특징은 신앙입니다. 다른 종족들은 신을 믿지않아요.
인간은 총 여섯신을 믿습니다. 

생명의 여신 드웨이나, 전쟁의 신 발타쟈, 죽음의 신 그렌스, 아름다움의 여신 라이사, 자연의 여신 멜란드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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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욕먹고 있는 인간의 여신 코미르. 
길드워1에서 버그를 몰고다니셨다고 합니다

인간은 세가지 신분이 있는데요 빈민, 평민, 그리고 귀족입니다. 플레이어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지만 신분에 따른 차이는 스토리 퀘차이 밖에 없습니다. 컨셉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다르겠지만요.


2. Charr (챠르, 밀덕 야옹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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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르의 도시 블랙 시타델의 발코니(?)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옛 아스칼론위에 세워진 곳이라 곳곳에 유적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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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르 여성분과 비교샷 - 논 다음, 내지는 비슷한 사이즈의 종족이 챠르입니다. 귀여워보이시나요? 한대 맞으면 저 같은 풀때기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 수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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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춤을 춰야하것같은 느낌이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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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르의 종족 모토는 '거짓신을 믿지말고 철을 믿어라'입니다. 인간의 신앙에 반대되는 내용이죠. 길드워1부터 오랫동안 두 종족간의 관계가 안 좋았는데요 아스칼론이 폭발망한 후 젠나 여왕과 챠르 수장들은 그 관계를 개선하려 조금씩 노력중입니다. 당시 전쟁이유가 먼 옛날 인간에게서 빼앗긴 챠르 영토(아스칼론)를 되찿자 였지만 그 가운데 플레임레젼의 음모가 있어 실직적으로 이긴 것 같은 (아스칼론 땅을 되찿은) 챠르도 꽤나 타격을 입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레젼은 블러드 (돌격대), 아이언 (공돌이, 공순이), 그리고 애쉬 (잠입)입니다.

논 못지않게 술과 싸움을 좋아하는 종족입니다. 꼬리를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3. Norn (아스가르드인 이라고 읽는다; 논).

플레이어 종족 중에서 제일 큰 종족입니다. 인간과 같은 외모지만 훨씬 더 큽니다. 하지만 거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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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도시 호엘브렉입니다. 눈이 오는데 이분들은 춥지도 않으신것 같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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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은 확실히 북유럽신화에 기반은 두고 있는 종족입니다. 호엘브렉에는 무지개다리 (바이프로스트 골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내에도 북유럽 신화가 모티프인 아이템 (묘니르, 궁니르 등)이 많습니다.

논은 인간의 신과 챠르의 철 대신 수호신이 있습니다. 동물신이데요 늑대, 설표, 까마귀, 그리고 곰의 수호신입니다. 또한 토끼를 모시는 사제도 있더군요. 부엉이 수호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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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엘브렉의 시청 비슷한 곳입니다. 참고로 제 옆에 있는 분은 논의 애 되십니다. 아직 애인데 저하고 키가 비슷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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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 중심에 있는 뱀의 이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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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 우두머리인 누트 화이트베어입니다. 
크다.

논은 설정상으로도 상당한 싸움꾼에 술꾼입니다. 논 플레이어 스토리 중 하나는 무려 '술김에 내기하다 빼았긴 가보를 되찿자'입니다. 이런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챠르와도 잘 어울립니다.

4. Asura (아수라, 작은 회색 난쟁이)

옛날에는 땅 아래에서 땅굴 파면서 살다가 길드워2에서는 땅 위에서 사는 천재 종족입니다. 플레이어 종족 중에서 제일 작습니다.

실바리하고는 옛날의 일 때문에 그렇게 좋은 사이는 아닙니다. 더 이상은 스포일러라서 자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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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댓글로 아수라분이 달아주실거라 믿습니다. (침울)

5. Sylvari (실바리, 꿈과 사랑과 흑막의 풀때기들)

풀입니다. 정말 풀입니다. 몸이 식물성이고 피가 아닌 수액비슷한게 흐릅니다.
그리고 남성이나 여성으로 보일 뿐 성별 자체가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관계에 관해서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부다 형제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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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리의 도시 그로브입니다. 거의 전부다 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바리들은 태어나기 전에 '꿈'을 꿉니다. 이 꿈의 내용의 개인의 삶의 목표이자 의미입니다. 만약 꿈에서 계란후라이을 먹는다면 그게 삶의 의미인거죠. 꿈을 따라 삶의 사는 걸 와일드 헌트 (Wyld Hunt) 라고 부릅니다. 또한 태어나는 시각에 따라 성격이 나뉜다고 합니다. 새벽에 태어난 실바리는 내성적이고 조용하다 -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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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리는 신을 믿지않는 대신 벤타리라는 센타우리 (켄타우로스)가 남긴 석판에 적힌 윤리에 따라 생활합니다. 이게 그 석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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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이신 페일 트리입니다. 요즘 일이 안 좋아서 주무시고 계십니다.

실바리는 종족 특성상 초반부터 유저들에게 쇼크를 주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시작하자마자 ㅎㅁ'입니다.
실바리 스토리 중 하나가 태어나자 마자 어... 음...

...남의 삼각관계 풀어주는 건데요... 내용이 요약하자면 어떤 찌질한 놈이 이미 애인 있는 사람을 좋아하다가 전혀 자기에게 관심이 없자 악당보스한테 찿아가서 '나 좀 도와줘염'. 그런데 그 악당보스도 상당히 꼬인 사랑관계를 가지고 있어 동감, 그래서 엄청 좋은 템은 찌질이 한테 줌. 찌질이는 그 템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의 애인을 죽임.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은 빡침. 관계개선의 요지가 없음. 찌질이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커플들을 찿아다니며 갈라버림.

플레이어가 시작하면 이 찌질이가 ㅎㅁ커플로 보이는 커플을 공격합니다, 그러다가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놀라서 (아니, 왜!?) 중2병 대사를 남기며 사라집니다. 

일단은 상당히 큰 게임인데다가 유저층도 넓어 많은 유저들이 문의를 넣었는데요, '동성커플을 이런식으로 초반부터 적나라하게 넣은 이유가 뭔가요?'

답은: '어... 얘들 성자체가 없는데요? 무성 커플인데요? 별 의미 없는데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업데이트보면 다 알고 그러는 것 같은데...

하여튼 실바리는 좀 로맨틱한 종족인 것 같기도 합니다. 흑막이라서 문제지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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