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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주차 예비맘이 보는 맘충?에대해서
게시물ID : wedlock_9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굴도화지
추천 : 20/40
조회수 : 2887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7/07/29 02: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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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흑백논리로 사람들을 비난하고 선동하고또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많아요 
~ 언론에서부터 그렇게 만들기도 하는거같고 그래서 서로 물고뜯고 상처를 내어 온라인에서 부터 각종 나쁜말들이 생겨나는거같아요 요즘 인터넷을 보면 정말 쓸데없는 감정낭비 시간낭비를 하고 괜히 스트레스를 받네요   
맘충이란 단어또한 그런 맥락에서 생겨났고 물어뜯기게좋은 존재가 되긴해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기본적으로 아이엄마라는 이유로 임산부란 이유로 암묵적으로 당연히 배려받고자하는 배려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 많기때문에 이런단어들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한편으로 듭니다 
 오히려 처녀때보다 임신을하고 예비엄마가된 지금 주변을 돌아보니 그런생각이 더듭니다   다함께사는 세상아닙니까? 서로 돕고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며 감사하게만 산다면 너무 좋은세상이겠지만 ... 
뭐든지 문제는 당연시된다는겁니다 한두번 호의를 베풀면 그게 감사한일이 아니게 되고 당연시 여기면서 부터 모든 문제가 나타나네요 
 호의,선의,양보,배려 이건 상대방의 의지로 이뤄지는거지 강요할 문제가 아닌데 많은 아이엄마들 예비엄마들응 강요하는걸 봤네요  
사실 한생명의 엄마가되는건 참 어려운일인데 그렇다고 다른사람들한테 강요하고 이해받길바라는건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고귀하고 아름답고 한인격체를 만드는 과정이기때문에 그만큼 자기자신이 감당해야하는 몫이라고 생각이들어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니까 그래서 내가 힘드니까 나는 배려받아야해 내가 요구하는건 당연한권리야 ! 이럴 자격은 없는데  자꾸 당연한권리인냥  아이엄마,예비엄마들은 배려받길원하죠 
안그런다고요? 예를들어서 아이가 갓난쟁이인데 당연히 울죠? 그쵸 아이니까 근데 그걸 당연히 여기면안되요 눈치도보고 죄송한마음으로 아이를 달래야죠 달래도 울겠죠?
 갓난쟁이니까 그치만 그건 내새끼고 내사정이니까 당연히 남들이 이해해주길바라죠  근데 다른사람들입장에선 아이니까 울겟지 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사람도 있지만 짜증나고 싫은사람도있겟죠 그래서눈초리를 보내는사람도있을테고요 그렇다고해서 짜증내고 이해못하는사람이 나쁜걸까요? 
애가우는건당연한건데  배려심없는 인간일까요? 
전아니라고 봐요 당연히 싫을수있고 짜증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어쨋든 내아기 울음소리에 원치않는 소음을 들려줬고 그사람사정이 뭔지모르는데 이해안해준다해서 그사람을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힘들고 우리아기가 내맘처럼 되지않는것 그게 그사람탓은아니잖아요 .. 
그런 눈초리는 어쩔수없어요 싫어하는사람 어쩔수없어요 내가 감당해야해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견뎌내고 죄송한마음을 가져야해요 내의지가아니엿든 의도한게아니든 피해를 끼친건 맞잖아요  
 너무 각박하다고요? ..  사회는 개인의사정을 신경쓰지않아요 이세상 사람들의 모든사정이있는데 그걸 일일히 어떻게 다 생각하며 살수있나요 또 내자신또한 상대방 사정을 다봐주며 살수 있나요?
 이해하고 배려라는건 개인의 선택인건데 ..
  또 어떤사람에겐 배려와 오지랖의 잣대가될수잇고요 상대방은배려인데 내마음에안들면 오지랖이라고 생각하잖아요? 내가좋은건 배려고 내가싫은건 오지랖? 그기준 또한 오모하네요  
예를들어 식당에서서 당연히 당당하게 이유식뎁혀달라는 분들 ..  제일이해가안가요 서비스라는건 주인입장에서 제공하는거지  요구하는게 아닌데 ..
 음식값에 서비스비용 들어가있지만 그 서비스란 부분은 주인이 정하는거지 손님이 정하는게아닌데 .. 
당연히 이유식 뎁혀주시는건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일이지  거부한다고  내새끼 그럼 차갑게 먹여? 음식집에서 이정도도 못해줘? 이거 얼마나 어려운거라고 ..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 너무많네요  
 왜 자기입장에서만 배려받으려고 하고 내입장에서 이해해주길바라는지 이런분들이 많으니까 맘충이란 단어가 생긴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맘충이란 단어 정말싫지만 맘충? 별거 아니라고생각합니다 .. 
자기상황만을 이해받고 배려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맘충이라고 생각드네요 임산부란이유로 아이엄마라는이유로 배려를 당연시여기고 감사함을 잊은 분들이 싫네요 .. 
저는 임신기간동안 항상감사한마음뿐이였는데.. 
뭘얼마나 배려받아야할까요? 임산부도 아이엄마도 똑같은 한사람일뿐인데 .. 그리고 배려가 당연시되고 배려안하는 분들을 비난할자격이 누구에게 있단말인가요? 
배려를 받고싶으면 먼저 배려를하셨으면 좋겟네요 
아이품고 10달지내는거 힘들죠 .. 육아 힘들죠 .. 힘든거 아는데
  자신의 힘듦과 고통을  남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런글을 쓴건 임산부로써 양보받지못해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 양보하지않은 사람들을 나쁘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고 육아게를 보면서 육아하면서 너무 지극히 자신의입장에서만 얘기하시고 맘충에대해서 불편함을 토로하시는분들글을 보다가 마음이 답답해서 글을 적어보아요 .. 육아게에쓰면 많은 반대로 많은분들이 못보실거같아 공정하게 결혼게에 올리네요 
이런제가 공감능력이떨어지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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