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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9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뎅그랑땡
추천 : 1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4/05 17:15:38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데.. 도저희 그 약을 삼킬 힘이 없네요..
몇주가 지나고 애써 그녀의 않좋은 모습만 떠올리고 단점만 생각해도...
그 생각의 끝은 " 그래도 사랑하니까.. 아니 했는데... " ...

오랜기간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게되고 한주를 잠도 몇시간 안자고 술취한 상태로 있고..
다시 눈뜨면 다시술..그녀생각....잠, 술...그녀생각.... 반복.................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오랫동안 못한 온라인게임도 해보고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해봐도..
그리고 다시 술..........그녀생각....다시 잠.......... 

눈떠보니 얼굴은 푸석해지고 눈동자는 빨간색으로 물들고... 속이 쓰린건지 아니면 가슴이 너무
아파서 공허한건지.....

이젠 정말 혼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하고 바쁘게 생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항상 끝은 그녀생각이 나네요..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맘먹고 다시 담배도 끊고 바쁘게 지내려고 하는데 정말인지 
저에게 시간이라는 쓴 약을 삼킬 힘이 남아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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