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식으로 프로그램 자리가 주어져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참가 연령이 19세 까지에요.
저는 이전에 봉사단원으로 활동한 적 이 있어서,
스무살임에도 단장님께 말씀을 잘 드리고
열아홉으로 속이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다, 한 고3 아이를 만나게 되고
지금 약간 썸씽...분위기가 되었슴다.
제가 재수했어서, 대학은 내년에 그친구랑 같이 가요
그래서 얘기도 잘 통하고 하다가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었는데
제가 원래 연하에는 관심도 없었다가도
이 친구 생각하는게 너무 어른스러워서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그친구한테 사실 나 스무살이야
이러면 싫어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