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하얀 옷 입은 아저씨도 아직 있고요.
그냥 무섭네요..
막 찬송가 같은 거 부르면서
하는데
기독교인다운 면모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ㅃㅋ날리신 남자분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기자들이 사진찍고 난리던데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어떤 여자분은 막 울면서 지나가시고
어떤 아저씨들은 욕하면서 저게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시고
어떤 커플은 특정사이트에서 인증할 때 쓰는
손가락 모양을 번갈아가면서 만들며
히히덕 거리고 가기도 했고요.
경찰들도 기가차는 모양인지 표정들이 싸했고
그냥 약간 그냥 세월호특별법 반대 집회가 아니라
그냥 좀...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상한 방언 같은 것도 터뜨리고.. 무섭고 괴기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