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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건투를 빈다
게시물ID : freeboard_799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투를빈다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3 0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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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이상하네...  어젠 한없이 목 놓아울었다. (여기다 말할순 없네)  그리고 오늘은 한없이 화가 난다.

 물론 퇴근후에 일이다. ??? 

 각설하고,  난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살았다고 자부한다. 

 내 삶에 우여곡절이 많았고 방황도 참 많이 했다.  

인생의 가지치기 랄까  명확한 가지가 남았나!? 

 이전과는 다르다.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 나를 감싼다.  그래서 기쁘고 희열도 느끼고 즐겁다. 

뭔가 일이 잘될것 같고 진짜 그럴거 같다.  

내가 이거할려고 그렇게 돌아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면 할수록 잼있다 잘할수 있다  자신감만 생긴다. 

 그래서 적당히 살다가자는 맘이 아니라 다시ㅡ제대로ㅡ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까지 정말 막살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여기다나마 발버둥 치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행복살다 가고 싶다 

 "당신을 보면 뭔가 모르게 힘이 나네요"

 "너 이새끼 상당히 유쾌하시네요"

 "항상 파이팅 넘치네요"

 "사랑스럽네요 매력적이에요"  

다시 그런말들을 줄 몰랐다. 

 하하하  내 인생에 건투를 빈다.  

그리고 ... 내 꿈? ㅎㅎ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따뜻한 난로 처럼 훈훈함을 전하고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하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네, 아버지 존나 밝고 당당하게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난 당신의 레드불 
 난 당신의 마약

당신들 참 멋집니다.
난 당신들이 좋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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