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을 보면서 우리사회에서 상당히 대형병원 의존도가 높고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게된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거리가 상당히 떨어진 곳이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정말 많다는것..
이곳은 계룡이라고 하는 비교적 작은 도시입니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중 상당수는 인접도시 대전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고,
이들중 아픈사람들은 상당수 또 대전의 큰 병원을 찾겠죠.. (을지병원,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충남대병원 등..)
그리고 그곳에 입원을 한 지인을 많이 문병하겠죠...
다행히 대전의 병원의 경우 병원측에서 초동대처를 잘 해준 덕분인지
더이상 발병자는 나오고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만약 이곳에서도 서울의 모 병원처럼 진실을 숨기고 응대했다면 이 지역에 상당한 파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주하는 숙소는 노인분들이 엄청나게 많이 사는 곳입니다.
만에하나 이 지역으로 전파가된다면 정말 참담할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확진자수 추이는 살짝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는거 같은데
이 소강국면이 진정국면으로 전환되길 간절히 바랍니다.